처음 빠니에 매장에서 버베나 제품을 접했을 때, 

버베나 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직원분께 물으니 레몬향 비슷한 향.. 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그때는 향을 맡을 수가 없었어서 머뭇머뭇하다가 나왔었는데.. 실제로 맡아보니 레몬향도 나지만 좀더 싱그러운 느낌이 드네요. 

요번 겨울에 피부가 건조해서 갈라지는 통에 쓰게되었는데, 로션을 피부에 문지르는데 향기롭고 시원한 향에 기분이 좋았어요.

성분표를 보면 글리세릴 스테아레이트 라고 있는데 이건 코코넛과 콩(?) 유래의 유화제인듯하고, 시어버터가 보습역할을 톡톡히 하는듯 하네요.

바른후에도 끈적이지않고 시원한 느낌이 들고요 (중요^^)

그리고 무엇보다 빠니에 바디로션은 보습력도 좋지만, 산뜻한 향이 계속 머릿속에 멤돌아서 자꾸 찾게되네요. 

(리프레쉬계열로 버베나 외에도 프로방스나 씨샘파이어도 향이 산뜻해서 추천해요~)

또, 빠니에 바디로션, 핸드크림, 리퀴드솝, 샤워젤, 비누 등 제품에  95%이상이 천연성분이라고 해서, 부담없이 그냥 건조할때마다 쓰고있어요. 

건성이라 여기저기 트다보니 자주자주 발라야해서, 성분이 자연유래인게 맘에들어요~ 

가격이 조금 부담될때는 홈페이지에서 행사할때 같이 구매하면 좀 저렴하기도 하고요. (모 호텔 어메니티로도 쓰이는 브랜드이니 선물용으로도 좋을듯)

혹시 저처럼

상큼 달콤한 향을 가진 산뜻한, 끈적임없는 쵹쵹~한 바디로션을 찾는분이계시다면 빠니에데썽쓰 버베나 바디로션은 어떠신지요~? 추천합니다~ :D